이마트(139480)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주요 농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약 3주 동안 농식품부와 협력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인 '농할' 행사를 진행한다. 주차별로 품목을 변경해 여름 제철 농산물이나 최근 시세가 오르고 있는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자체 20% 할인가에 농식품부 지원 20%가 추가 적용돼, 정상가 대비 3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1주차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복숭아·거봉포도·토마토·무·배추·오이·양파·부추 8품목을 선정했다. 여름 대표 제철 과일인 복숭아 3종 '부드러운 복숭아(4~6입·팩)', '달콤한 황도복숭아(4~6입·팩)', '아삭한 복숭아(4~6입·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2400원에서 36% 할인된 7936원에 판매한다. '거봉 포도(1k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농할 행사가 1만2147원에, '대추방울토마토(1kg·팩)'는 5747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손질 배추'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6% 저렴한 3827원에, '무'는 개당 행사가 2099원에 준비했다. '백오이(5입·봉)'는 행사가 3187원이다. 이와 함께 필수 요리 채소인 '양파(1.8kg·망)'와 '부추(500g·단)'는 각 행사가 2547원, 1587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