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顧問)으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지연 씨는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뉴미디어(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지연 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기록을 세운 언론인이다. 또 CJ tvN 고문으로 재임 당시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밖에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대기업, 대선 주자, CEO 등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컨설팅했다. 크리스천디올 코리아의 자문 겸 앰배서더로 일하기도 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 온 백지연 고문과 함께 고객 경험 및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더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