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행사 시작 70여 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0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시간당 13억원씩 팔려나간 셈으로, 1000억원 돌파는 지난해 행사와 비교해 2일가량 앞당겨진 수치다.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 '무진장 여름 블프'는 행사 시작 77시간 후인 18일 오후 11시 45분쯤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판매된 상품 수는 총 290만개다.
무신사는 올해 행사 일정을 전년 대비 앞당기고 참여 브랜드와 판매 상품 규모도 확대했다. 무진장 여름 블프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3600개 이상으로 지난해(약 2700개)보다 크게 늘었다. 총 판매 상품 수는 45만7000여 개에 달하며 최대 할인율은 80%다. 무진장 여름 블프는 오는 25일까지 무신사 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