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하겐다즈와 라라스윗 등 인기 아이스크림 230여 종을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이달 1~4일 서울 평균 기온이 전달보다 8도가량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53.8%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CU는 아이스크림 반값 할인과 1+1(원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정통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이달 말까지 컵·바·샌드·파인트 등 전(全) 상품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다. 여기에 자사 앱 '포켓CU' 멤버십 QR을 스캔해 티머니·BC카드·NH농협카드·카카오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추가로 10% 더 할인돼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인기인 라라스윗 40여 종은 40% 일괄 할인 또는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까지 라라스윗 누적 판매 건수는 2500만개다. 저당 아이스크림 트렌드를 겨냥해 CU는 가성비 저당 아이스크림 4종(무당 제로윗·로우윗 브랜드의 바·모나카·펜슬류 아이스크림)도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메로나·죠스바 등 바 아이스크림 상품 50여 종은 5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된다. 월드콘·부라보 등 콘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등 컵 아이스크림, 빵또아 등 샌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200여 종은 1+1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정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올여름이 작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고려해 아이스크림 행사를 일찍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손쉬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