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뉴스1

쿠팡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1조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 Inc가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의 1분기 매출은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으로 전년 동기(9조4505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37억원(1억5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0%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1억1400만달러)으로, 당기순손실 318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와 1.4%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