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정기편이 없는 프랑스 마르세유로 떠나는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롯데관광개발 제공

남프랑스 일주 패키지 상품은 7박 9일 일정으로 9월과 10월에 4회 한정 운영된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한다.

고흐, 피카소, 샤갈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 아를과 생폴드방스가 있는 남프랑스는 인천에서 직항이 없어 주로 파리 등 대도시를 경유해 가야 했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인천-마르세유' 직항으로 이동 시간을 약 14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상품은 마르세유와 니스에 이틀씩 머물며 중세 마을 에즈와 칸 등 남프랑스의 다양한 마을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나코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파빌리온 레스토랑'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일정과 레 보드 프로방스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뷰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