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452260)는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신규 맛집을 대거 선보이며 식음(F&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총 16개 신규 맛집이 문을 열 예정이며, 이중 11개 브랜드는 업계 최초 개점이다. 이번에 고메이494에 입점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전문점 '라콩비에트'의 베이커리 전문점 '메종 라콩비에트' 국내 1호점이 대표적이다.
엄격한 전통 방식을 따라 생크림을 16시간 이상 숙성해 만드는 라콩비에트는 특유의 눅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국내외 특급호텔에서 각광받는 버터로도 유명하다. 메종 라콩비에트는 프랑스 라콩비에트 버터를 사용해 빵을 만든다.
국내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대거 문을 연다. 최근 요리 프로그램에서 '반찬셰프'로 출연한 '송하슬람'과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협업한 한식 '마마리누들바', 미쉐린 1스타 출신 '김일판' 셰프의 청담동 데판야끼 전문점 '일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제 함박 '일판 함박' 등이 있다.
또한 최근 2년 연속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조원현' 셰프의 라멘 전문점 '담택', 해방촌 태국 음식 전문점인 파우피싯 셰프의 '팟카파우' 등도 있다.
커피와 디저트 분야에선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첫 선을 보인 스페셜티 '스테레오스코프', 약 60가지 이탈리아 남부 지역 베이커리 메뉴와 맛을 재현한 '아모르나폴리'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