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커넥트웨이브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전문 플랫폼 몰테일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마켓은 자사 플랫폼 내 몰테일 상품 거래를 늘리고 몰테일 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내에 몰테일 내에 전문관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8개국 12개의 글로벌 물류센터를 갖춘 몰테일은 지마켓에서 선보이는 해외직구 상품을 한층 다양화할 예정이다.
지마켓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직구 상품의 공급망을 확대하는 한편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민규 지마켓 영업본부장은 "몰테일이 보유한 전 세계 다양한 직구 상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동 몰테일 대표는 "지마켓과 해외직구 영역의 협업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