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의 미술관 S2A가 '필(筆)과 묵(墨)의 세계: 3인의 거장'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연강임술첩'을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한다. /글로벌세아 제공

글로벌세아의 미술관 S2A는 오는 2월4일부터 3월22일까지 신년 기획전 '필(筆)과 묵(墨)의 세계: 3인의 거장'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현대 미학을 잇는 세 거장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윤형근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겸재 정선의 '연강임술첩', 추사 김정희의 '대팽고회', 윤형근의 'Burnt Umber'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연강임술첩'은 10년 만에 대중 앞에 공개된다. 이 작품은 겸재 정선 양천현령을 지내던 1742년, 경기도 관찰사, 연천 군수와 함께 임진각에서의 뱃놀이를 기념하며 세 벌을 그려 나누어 가진 것 중 겸재 소장본이다.

전시 기획에는 한국 미술사학자이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참여했다. 4일에는 부대 행사로 유 교수의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중심으로 한국 미학의 본질과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