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2025년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더 핫은 ▲이번 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PB(자체 브랜드 제품) ▲공구핫딜 ▲My(마이) 핫프라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3가지 품목을 선정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다. 지난해까진 매주 1개 품목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품목을 3개까지 늘렸다.
이번 주 핫프라이스 품목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 수요가 높은 돼지갈비와 문어, 햄이 선정됐다. 국내산 돼지갈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행사 제휴 카드로 결제 시 6000원 할인해 8900원에 판매된다. 국산 데친 문어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수산대전 할인에 카드 할인까지 더해 정상 판매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3354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목우촌 주부 9단 살코기햄(1㎏)도 9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My 핫프라이스는 고객이 할인 품목 선정에 참여하는 고객 소통형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My 핫프라이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GO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달 홀수달(1·3·5·7·9·11)에 투표를 진행해 득표가 높은 상품군에서 하나의 품목을 이번 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달의 핫 PB와 공구핫딜에서는 롯데마트가 출시한 PB와 단독 기획 상품을 연중 최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달의 핫 PB에서 요리하다 동태전과 오늘좋은 식혜(12입)를 1000원씩 할인해 각각 4990원과 5990원에 선보인다. 공구핫딜 고래사 꼬치어묵은 6940원에, 공구핫딜 샤워메이트 플라워퍼퓸 받워시는 4900원에 판매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의 핵심은 고객이 꼭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핫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