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제공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2030 여성을 중심으로 '새해 다짐 소비' 품목 매출이 약 4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애슬레저(활동성 의류·잡화)를 포함한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인테리어 등이다.

W컨셉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트레이닝복과 레깅스, 러닝화 등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양제와 건강음료 등 이너뷰티 상품도 지난해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 관리의 즐거움)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올해도 건강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또 인테리어 품목은 전년 대비 20% 늘었다. 새해를 맞아 집을 새로 단장하면서 건강한 집밥에 대한 관심으로 식기 세트나 그릇 등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W컨셉 측 설명이다. 이 외에 다이어리나 노트, 펜 등 문구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W컨셉은 오는 22일까지 라이프세일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탁 용구, 수저, 조리도구, 텀블러 등은 최대 65% 할인 판매된다. W컨셉 관계자는 "1월에는 건강·홈(집) 관련 상품 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렌드에 맞춘 큐레이션 기획전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