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제공

BAT로스만스가 던힐(Dunhill) 패키지 디자인을 5년 만에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던힐은 BAT로스만스의 대표 프리미엄 담배로 꼽히는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깊은 풍미 외에도 세련된 현대적 감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던힐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재단장)에 맞춰 전 제품군에 재단장 티저 디자인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새 단장은 글로벌 패키지 리뉴얼의 일환으로 한국이 첫 대상이다.

이번 패키지 재단장은 슬림평 제품군인 던힐 파인컷 5종 및 킹사이즈 6종을 포함한 총 11종 제품이 대상이다. 재단장 작업은 오는 3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던힐 특유의 뛰어난 품질과 브랜드 전통은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던힐은 패키지 디자인 재단장을 알리기 위한 사전 고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기존 제품의 포장 패키지에 변경될 디자인 일부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커밍순', '더욱 모던하게 커밍순'이라는 문구를 새로운 패키지에 넣을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재단장 작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던힐만의 품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