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x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 컬렉션. /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하 오겜)' 시즌2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오는 1월 3일부터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티셔츠, 후드, 모자, 가방, 키링 등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후아유만의 캘리포니아 헤리티지와 오겜의 독특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스티브'에 오겜 유니폼 디자인을 접목했거나 456, ○△□ 등 오겜의 상징성에 디자인을 녹여냈다. 극 중 핑크 가드의 분홍색 유니폼 또는 참가자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스티브가 대표적이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K-콘텐츠 대표 주자인 오겜과의 협업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으로 후아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후아유X오겜 시즌2 협업 컬렉션은 후아유의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에도 동시에 출시된다. 앞서 지난 8월 후아유는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후 후아유는 베트남 현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초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