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이 9개월(3~11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 11월에도 흑자를 실현하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영업이익 흑자 릴레이를 지속했다. 지난 1~11월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0억원 이상 향상했다.
11번가는 지속적인 고정비 절감 노력 속 지난달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 십일절’을 성료했다.
특히 ‘그랜드 십일절’에 걸맞은 프로모션과 상품 혜택을 다양하게 쏟아내면서 고객 유입과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1월 11번가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23만명으로 전월 대비 18% 늘어났다. 또한, 지난달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 결제 고객 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오픈마켓 신규·휴면 결제 고객 수도 25%나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