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9일 일식 셰프 최강록과 협업해 '최강록의 나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최강록의 나야' 소고기 구이용 시리즈는 부챗살·살치살·토시살로 구성한 상품 3종이다. 다년간 일식 전문으로 요리해 온 최 셰프가 직접 고른 소고기 부위를 바탕으로, 각 부위별 육향과 식감을 고려해 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최 셰프의 비법 소스를 매칭한 게 특징이다. 부챗살엔 와인풍미소스, 살치살은 유자페퍼소스, 토시살엔 새콤소이소스가 포함됐다.
이번 시리즈는 최 셰프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심야식당 콘셉트가 적용됐다. 일반 프라이팬에 한꺼번에 고기를 많이 구워 두고 식을 때까지 먹는 게 아닌, 심야 식당처럼 화로에 한 점씩 천천히 구워 고기가 가장 따뜻할 때 맛있는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상품의 가장 큰 기획 포인트로 정했다.
또 최 셰프의 인기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자리 잡은 '나야, OOO', '근데 이제 OOO를 곁들인'과 같은 유행어를 상품명에 담았다. 최 셰프가 팬들은 물론, 롯데마트·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말을 거는 듯한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에서 오는 25일까지 최강록의 나야 시리즈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2000원씩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외에 내달 1일까지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에서 경품 이벤트를 열어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리즈 전용 화로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