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충남 예산의 쌀과 당도 높은 사과로 만든 발효액을 베이스로 한 ‘IGIN(아이긴) 애플토닉’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IGIN 애플토닉은 지역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면서 MZ세대(1990년 초반부터 2000년대 후반 출생)가 추구하는 도수가 낮은 술과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로 자두농축액을 더한 새콤토닉(사과&자두)과 수박 농축액을 더한 달콤토닉(사과&수박)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GS25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IGIN 애플토닉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번들(6캔)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있는 ‘베이컨트’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도 운영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시음과 구매는 물론, 한정 굿즈 판매와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예산 양조장에서 판매하는 증류주도 판매된다.
GS25는 이번 사전 예약 및 팝업 행사 종료 후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IGIN 애플토닉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색다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GS25가 주류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