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콘텐츠 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마인드마크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신세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출자일자는 13일,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20만주다.

신세계백화점 전경./뉴스1

지금까지 신세계가 마인드마크에 출자한 총액은 760억원이다.

마인드마크는 2020년 4월 신세계가 26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100% 자회사다. 마인드마크는 설립 뒤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들을 잇따라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