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모델이 구독자 수 전 세계1 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을 들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선보인 프리미엄 초콜릿 피스터블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스터비스트는 이날 기준 구독자 수 약 3억35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세상을 바꾸는 한 조각의 초콜릿’이라는 브랜드 철학하에 인공감미료·화학첨가물·방부제를 안 넣은 고품질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피스터블 초콜릿은 기존 상품을 새로 구성해 국내 공식 수입사를 통해 출시한 제품이다. 밀크와 아몬드, 밀크 크런치, 피넛 버터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한가지 맛마다 10만 개, 총 40만 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 유튜버가 기획하고 제작한 초콜릿이라는 이야기와 화제성이 대중의 관심을 끈 만큼, GS25는 소비자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스웨디시 젤리에 대한 고객 반응도 폭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인플루언서가 소개한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경험·재미를 공유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2025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히트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