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포인트 교차 사용 시행 기념 이벤트 포스터. /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으로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의 ‘G포인트’는 그동안 백화점과 갤러리아 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한화리조트와 호텔,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 등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G포인트는 갤러리아 카드로 결제하거나 멤버십 적립 시 1000원당 1포인트가 적립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적립한 ‘H-LIVE Club 포인트’ 역시 백화점과 갤러리아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 4개 사는 ‘2000만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G포인트 또는 H-LIVE Club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지난달부터 갤러리아백화점과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는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브랜드 통일성과 인지도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포인트 교차 사용 등으로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 혜택을 늘렸다”며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 신규 고객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