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제공

CJ ENM(035760)의 커머스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해 3분기 매출 333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CJ온스타일의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89%,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164%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9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등 카테고리 특화 대형 IP(지식재산) 영향으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패션, 건강식품, 리빙 상품군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 경쟁력을 고도화해 모바일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증가세를 이어감으로써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