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의 명품 전문관인 ‘온앤더럭셔리’는 이탈리아 부티크와 협업해 15만여 개의 해외 명품을 패션 잡지 형태로 보여주는 온라인 쇼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온앤더럭셔리는 그간 공식 대행사를 통해 해외 명품 주문부터 상품 통관, 검수, 배송까지 모든 유통 과정을 관리해 해외 직구에 어려움을 느낀 고객에게 쇼핑 편의성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에 연 온라인 쇼룸엔 국내에서는 다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명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다 패딩과 톰 브라운 니트·가디건, 구찌와 버버리 패션잡화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품목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자리 잡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도 마련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스프레이 그라운드(SPRAY GROUND)’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썬스(SUNS)’ 등도 준비됐다.
롯데온은 이번 온앤더럭셔리 온라인 쇼룸 개장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최대 25%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호 롯데온 명품·해외직구 팀장은 “파트너사인 로원홀딩스와 손잡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