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백종원 요리 연구가와의 협업 상품 매출이 프로그램 방영 후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종원 요리 연구가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CU의 상품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백종원표 간편식은 지난해까지 4억 개가 팔렸고, 백종원 도시락은 올해 판매 상위 상품 Top5 중 3개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상품에 속한다.
CU가 해당 프로그램 공개 직후부터 40일(9월 17일~10월 27일)간 백종원 협업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현재 판매 중인 30여 종의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직전 동기(8월 7일~9월 16일)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품목별로 보면 면류 240.8%, 안주류 176.7%, 음료 139.8%, 주류 111.7%, 간편식 102.1%, 기타(식재료 등) 240.1%로, 상품별 매출이 최소 2.1배에서 최대 3.4배까지 올랐다.
특히 방송 직후 백종원 간편식은 CU 간편식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은 방송 직전보다 상품 순위가 17계단이나 오르면서 CU의 전체 컵라면 판매량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빽라면 봉지라면도 250%까지 매출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CU는 오는 30일 백종원 요리 연구가의 레시피를 활용한 안주 '불맛 가득 직화 불곱창'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후 합계 60만 개 이상 팔린 마늘 간장 순살 족발과 마늘 겨자 훈제삼겹살에 이은 세 번째 빽쿡 안주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