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새롭게 오픈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영 제공

올영라이브에서는 뷰티·헬스와 관련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크리에이터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등이 있다.

이달부터는 새롭게 오픈한 스튜디오를 활용해 입점 브랜드사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입점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그간 올영라이브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마스터 가이드’를 제작해 올리브영 소속 프로듀서들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