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의 안성재 셰프(왼쪽)와 데니스 켈리 소믈리에. /파르나스 제공

파르나스호텔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심사위원으로 유명해진 안성재 셰프와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식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개관 35주년 기념 행사로,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안성재 셰프는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를 이끌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는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들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셰프팀과 협업해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에는 참돔, 전복, 능이버섯 등이 활용된다.

또 ‘베터 베버리지 컴퍼니(Better Beverage Company)’의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가 고품격 와인 페어링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데니스 켈리는 현재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프로테제(Protégé)’의 오너 소믈리에다. 그는 토마스 켈러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에서 10년 이상 헤드 소믈리에로 근무한 바 있다.

이번 디너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이 진행된 상태다. 1인당 예약금은 70만원이다. 현재 11월 1일은 전 시간 모두 매진됐다. 11월 2일도 저녁 6시와 6시 30분 시간대만 남았고, 전부 예약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