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신한카드, 네이버페이와 합작해 CU 할인 혜택을 강화한 'CU N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편의점, 카드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표하는 3사의 업계 최초 제휴다. 이 카드는 CU 편의점(오프라인)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이용액의 최대 20%를 현장에서 할인해준다. 추가로 네이버플러스 멥버십 회원의 경우 최대 5% 즉시 할인과 5% 즉시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CU에서 1만원 상품 구매 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면 2000원 할인(20%)과 추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500원 할인(5%) 및 500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5%)을 동시에 적용한다.
CU N페이 실물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다른 간편결제를 쓰면 이용액의 최대 15%까지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현장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이용한 경우엔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시 1만 5000원, 100만원 이상은 2만원까지 제공한다. 1회 5000원까지 할인 된다. 다만 담배, 주류, 유가증권, 쓰레기봉투, 서비스 상품은 제외다.
3사는 CU N페이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브랜드를 출시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공동 브랜드로 '신씨네'를 론칭한다. 신씨네는 신한카드의 '신', CU의 '씨', 네이버페이의 '네'를 조합한 브랜드로 다음달 중 신씨네 첫 PB 상품을 출시한다.
속초홍게라면, 부리또 2종, 차별화 빵 베이크하우스 405 4종을 포함 7종을 선보이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