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최대 할인행사인 '메가와리' 판매 실적에서 건수 기준 전체 랭킹 톱100위 중 79개가 한국 제품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톱10은 모두 케이(K) 뷰티가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K뷰티 외에도 패션, 남성·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등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1위를 달성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큐텐재팬(Qoo10.jp)의 뷰티 전문 오프라인 행사 '메가 코스메 랜드 2024'(MEGA COSME LAND 2024)에서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1

판매 건수 기준 전체 랭킹 1위는 지난 분기에 이어 'VT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차지했다. 메가와리에서 5분기 연속 전체 랭킹 3위 안에 오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다. 2위와 3위에는 '아누아 가을밤 세트', '넘버즈인 백옥 글루타치온 C 미백 완결 세트'가 올랐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가을 레저 활동 등에 유용한 캡 모자, 스웻셔츠를 비롯해 데님 등의 K패션이 인기를 얻었다. 남성·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홈·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K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남성·스포츠 카테고리에서는 '노스페이스 자켓'이 1위에 올랐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지난 분기에 이어 '트와이스 응원봉'이 1위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폰 카테고리에서는 한국여행에 사용하는 한국 e심(eSIM)이 7분기 연속 1위로 조사됐다. 홈·리빙 카테고리에서는 한국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 치약 등 K생필품들이 주목받았다.

이베이재팬은 일본에서 K생필품 수요가 커지고 있어 다음 분기 메가와리에서도 관련 K제품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