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LG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마트 업계 최초로 홈플러스가 도입한 시스템으로, 홈플러스 강서·강동·김해점 등 총 117개 점 내 LG전자 직영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구독할 수 있는 제품은 식기세척기부터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 제품과 의류 가전,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등 총 19종에 달한다. 방문 고객들은 가전제품 사용 패턴과 개인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소 3년부터 최대 6년까지 구독 기간 설정이 가능하고, 가전 용량·색상 등 가전 옵션과 전문가·셀프 등 케어 서비스도 편의에 따라 지정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자사 매장에서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 대상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교원라이프 베스트라이프 교원 130 상품 4구좌 가입 시 최대 520만원 구매 지원을 적용하고, 월 1만원 청구 할인도 최대 7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 ▲가전 케어 전문가의 주기적인 관리 서비스(전문가 케어 서비스 신청 고객에 한함) ▲계약 기간 내 무상 A/S 제공 ▲2개 이상 제품 구독 시 월 요금 최대 10% 할인 ▲재구독 시 월 최대 5% 할인 등도 마련했다.
LG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 기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홈플러스를 통해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100명에 한해 20만원 상당의 실리트 롬바르디아 냄비 2종 세트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