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스페인 감성을 담은 맥주 ‘클라라 레몬 맥주(500㎖)’를 전(全) 지점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라라 레몬 맥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인 맥주로, 국내에서 파는 레몬 맥주와 다른 레몬 맛 때문에 스페인 여행 시 꼭 마셔야 하는 주류로 꼽힌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클라라 레몬 맥주는 내달 2일까지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한 클라라 레몬 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업체 어메이징브루어와 협업해 개발했다. 레몬의 상큼한 향과 고소한 몰트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클라라 레몬 맥주의 특징이다.
클라라 레몬 맥주 외에도 지난해 6월 단독 출시한 ‘더 하이볼’ 시리즈와 고가 하이볼 제품도 오는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폭넓은 맥주를 즐기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라며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