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 갤러리아 광교 외관. /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45226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4억8000만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냈던 39억5100만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63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58% 감소한 수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침체와 같은 외부 환경이 변화했고, 고정비와 신규사업 투자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며 “점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안정화를 통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