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고객이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을 일괄 사용 불가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야놀자 숙박 상품 가운데 입실일(연박 포함) 기준 7월 28일까지의 예약 건은 사용 가능하다.

=야놀자 로고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 대해서는 야놀자 측에서 책임지고 제휴점에 정상적으로 정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놀자 측은 “티몬 및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로 피해를 입으신 제휴점 및 고객들께 이같은 안내를 드리게 돼 당사도 무거운 마음”이라며 “일련의 사태로 고객 피해가 커지거나 여행업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