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삼겹살, 복숭아, 통닭, 여름 이불 등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대규모 그룹 통합 할인 행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플러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 등 전(全) 채널에서 할인 판매한다.
신규 고객이 25만 명 늘고,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던 창립 27주년 ‘홈플런’의 여름 버전이라고 한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행사 역시 오픈런(개장 동시 구매) 열풍이 어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주년 홈플런 행사 당시 식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온라인 즉시 배송 매출은 전년 대비 75% 신장했다.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100g)’을 169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일주일 내내 ▲'햇사레&하늘작 복숭아’는 7990원 ▲'당당 옛날통닭’은 4990원에 내놓는다. 또 ▲'대란(30입)’은 1판 5990원, 2판 9990원 ▲'진라면 소컵(6입)’은 249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은 반값으로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행사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 ▲냉동 스페인산 냉삼겹(1kg) ▲단단 파프리카(개) ▲새벽수확 양상추(봉) ▲완숙 토마토(2kg)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장바구니 필수 먹거리와 여름철 대표 가공식품류는 1+1(원 플러스 원) 혜택을 제공한다. 유기농 두부·콩나물 전 품목을 포함해 ▲고추장, 된장, 쌈장, 카레, 짜장 등 인기 소스류 ▲파스타면·소스 ▲유부초밥 ▲김치 ▲햄소시지 ▲냉면 ▲하겐다즈 등이 그 대상이다. 또 인기 물놀이 용품과 캠핑 용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름 패션 상품과 이불 등 리빙 용품은 최대 70% 할인가로 제공된다.
주류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행사 제휴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와인 전 품목은 2만원, 위스키 전 품목은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캔짜리 세계맥주도 9900원, 병맥주 9종도 3병에 9900원에 할인 판매된다.
한편 홈플러스 창립 27주년을 맞아 광고 모델로 합류한 배우 김수현이 이번 홈플런 행사 광고 모델을 맡는다. 해당 광고는 ‘뛰어야 가볍게 산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홈플러스로 달려가는 배우 김수현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광고는 이날부터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