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3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함께 롯데백화점 다이닝 현장을 방문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을 둘러본 후 백화점 내 무국적 숯불요리 전문 프리미엄 다이닝 ‘목탄장’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목탄장은 지난해 10월 백화점 최초로 ‘주류 페어링’을 제공하는 고급 식당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오찬 자리에는 신 회장과 이 부회장, 정영철 롯데지주(004990) 비서팀장 등 총 4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목탄장 런치 코스 식사와 와인을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신 회장은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舊 사장단 회의)’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