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 후원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YN블랙야크그룹 제공

BYN블랙야크그룹(이하 블랙야크)이 오는 2025년까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 후원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재계약을 체결한 결과다.

블랙야크는 지난해 대한컬링연맹과 처음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강릉에서 열린 ‘2023 세계 컬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컬링 국가 대표팀이 입는 경기복을 포함해 지도자, 스태프, 연맹 관계자들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블랙야크는 2025년까지 대한컬링연맹과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10월 예정된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성인 국가대표팀이 착용할 경기복 제작에도 나선다. 후보, 청소년, 꿈나무 등 단계별 선수단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도 후원할 예정이다.

강준석 블랙야크 사장은 “대한컬링연맹과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