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가운데), 김영훈 한화갤러링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 제공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국내 출범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개장한 국내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진행됐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을 포함해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국내 매장 4곳 모두 글로벌 TOP10 매장에 이름을 올렸다. 론칭 초기를 제외하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에프지코리아의 설명이다.

또 오는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파이브가이즈 신규 매장(5호점)을 낼 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첫 번째 지역 점포 지역으로 판교가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쿠팡이츠와 협업해 배달 서비스도 도입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지역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