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리러아는 경기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화랑미술제 in(인) 수원’ 프리뷰(Preview·시사회)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뷰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1979년에 시작한 국내 최초 아트페어(미술 축제)다. 지난 4월 서울 코엑스 개최에 이어 이번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아 광교 팝업 로드에 전시된다. 현장에선 전문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갤러리아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서정희 작가의 판화를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진작가 작품부터 김강용, 김태호, 오세열, 전광영 등 중견작가 작품들도 전시·판매된다.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리뷰 행사와 함께 요트 팝업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요트 행사는 갤러리아 광교 정문 외부 광장에서 요트를 전시한다. 현대 요트 브랜드의 최신 프리미엄 모델이 전시되는데, 방문객들은 요트의 내부와 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요트를 구매하면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