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모델이 컵델리 오리지널양념닭강정과 타르타르치킨을 들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007070) 자사 편의점 GS25는 지난 4일 2000원대 소용량 콘셉트의 컵델리 상품 3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GS25는 최근 절약 소비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간단히 장보기를 하는 일명 ‘편장족’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 요리 반찬보다 적은 ‘소용량’ 콘센트의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GS25 반찬류의 매출 데이터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신상품은 총 3종으로 컵델리 베이컨포테이토, 타르타르치킨, 오리지널양념닭강정이 출시됐다. 베이컨포테이토는 감자샐러드 위에 구운 베이컨과 후추를 올렸다. 타르타르치킨은 이자카야식 치킨에 타르타르소스가 올라가 있다. 오리지널양념닭강정은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에 버무리 닭강정이다.

컵델리는 내용물이 컵 모양 용기에 담겨 있고,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각 상품 가격은 2150원이고, 이달 말까지 2개 구매하면 500원 할인된다.

GS25는 오는 18일에는 코울슬로 샐러드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