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 협업해 출시한 캠핑 용품을 한정 판매 하는 등 캠핑 시즌에 맞춰 ‘캠프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 노이신 작가 협업 캠핑 용품. /이마트 제공

노이신 작가와의 협업 상품은 캠핑 및 나들이 용품 18종으로 피크닉 박스, 폴딩카트, 비치 타월 등이다. 노이신 작가는 간결한 그림체에 재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로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협업 상품을 눈에 띄는 색감과 귀여운 드로잉을 적용하여 만들었으며, 이마트 바이어들이 소재부터 상품의 패턴과 색 조합까지 여러 단계의 샘플 시험을 거쳤다고 했다. 협업 상품은 5000~3만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노이신 협업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20%,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조구만(JOGUMAN)’ 스튜디오와 협업해 아이스박스, 피크닉 매트 등 캠핑 용품 20종도 출시하고, 영국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미국 초콜릿 브랜드 허쉬&키세스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김찬수 이마트 아웃도어키친 바이어는 “고객들이 아웃도어 용품들을 유명 편집 매장에 가지 않더라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마트만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