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가 지난해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 44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자라리테일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443억원으로 전년 4142억원 대비 7.27% 증가했다. 온라인매출은 제외된 수치다.

자라 매장./연합뉴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0억원에서 525억원으로 31.25% 급증했다.

자라리테일코리아는 2007년 10월 29일자로 의류 등의 무역 및도소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당기말 현재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자본금은 보통주 756억5000만원이다. 스페인의 인디텍스 본사와 롯데쇼핑이 각각 80%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