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주문 고객도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는 이달 오후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운 4월 날씨가 이어지면서 급격한 계절 변화로 패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하루 최고기온은 29.4도로 1989년 4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4월 중순 기온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이런 가운데 '2024 봄·여름(SS) 시즌 릴레이 그랜드 세일'을 진행하면서 거래액이 대폭 늘었다고도 했다. '메이비베이비' 행사 기간 거래액은 직전 주대비 23배 증가했으며, '언더비', '바온', '케이클럽'도 각각 830%, 605%, 385% 늘어났다.
또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로 쇼핑몰이 자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소규모 마켓부터 대형 쇼핑몰까지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한 점도 성과 원인으로 꼽았다.
쇼핑몰 '인아로우' 4월 1~15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배 (1670%) 대폭 증가하고, 동기간 '무드라벨'과 '뮤즈핏'은 각각 685%, 600% 늘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모디무드'(420%), '어텀'(305%)도 이례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압도적인 사용자 수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쇼핑몰 성장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민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실장은 "올해도 매월 쇼핑몰 거래액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에이블리만의 기술력으로 고객과 셀러 연결을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