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26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799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7540억원으로 26.8% 감소했다.
호텔 부문 매출은 1조2917억원으로 13.8% 늘었고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296.9% 증가했다. 호텔롯데는 올해부터 리조트 부문을 호텔 부문에 통합해 단일 사업부로 운영하고 있다.
면세 부문 매출은 3조796억원으로 전년보다 38.8% 줄었고,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1553억원 늘어 흑자로 전환했다.
월드 부문 매출은 3826억원으로 전년보다 15.7% 늘었다.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9.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