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통합 창립행사 'THE(더) 큰 세일'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을 합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반값 할인 품목을 평상시보다 50% 확대한다.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행사 기간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늘렸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한우, 치킨, 대게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게는 40t(톤) 규모의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한 뒤 통관이 끝나자마자 활어 운송 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한 상품이다.
즉석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에서는 용량은 50% 늘리고 가격은 50% 낮춘 특별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반값 득템 초밥', '더 커진 점보 비빔밥', '대왕 크루아상' 등이다.
일부 인기 가공식품과 고객이 많이 찾는 생활용품은 '1+1′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