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하이브의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 기념 팝업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스토어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광장에 마련되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한 공식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과 함께 아일릿의 데뷔 앨범 등 공식 상품을 판매한다.
아일릿은 ‘르세라핌’과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 산하 레이블즈가 기획한 세 번째 걸그룹으로, 엔하이픈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다. 오는 25일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팝업 매장에는 멤버들과 관련된 공식 상품들은 물론 아일릿의 데뷔 앨범 수록곡 전체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리스닝 존’과 아일릿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 존’ 등이 조성됐다.
신세계백화점은 팝업 매장 방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아일릿 단체 미공개 ‘셀피(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자신의 사진)’ 엽서를 증정한다. 또 데뷔 앨범을 구매하면 수량에 맞춰 각 멤버의 미공개 셀피가 담긴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정 금액 이상 공식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캡슐 뽑기 참여권도 증정한다.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니 포스터와 멤버들의 손글씨가 적힌 인스턴트 포토 등이 선물로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 정훈철 MD전략담당은 “하이브의 새로운 아티스트인 아일릿 데뷔를 기념해 업계 단독으로 데뷔 앨범과 멤버들을 소개하는 위버스샵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스위트파크와 뉴스트리트 등 MZ의 성지로도 자리한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