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구 대학로아트원씨어터)'을 새로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스24아트원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있으며 1관(393석)·2관(293석)·3관(165석) 등 총 3개 공연장에 850석의 좌석을 갖췄다.
예스24는 예스24아트원에서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첫 작품인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낭만별곡', 연극 '바스커빌 : 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이 상반기 중 무대에 오른다.
예스24는 콘서트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스테이지 운영 외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을 인수해 재발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승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공연장 대관뿐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혜택 등 운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