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 보틀벙커가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과 협업해 주류 픽업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롯데쇼핑 제공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보틀벙커는 데일리샷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류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보틀벙커 전체 방문객 수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보틀벙커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데일리샷’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앱 내에서 ‘보틀벙커’를 검색한 뒤, 원하는 주류를 구매하여 근처 보틀벙커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슬기 롯데마트 보틀벙커팀 담당자는 “거주지 주변에 보틀벙커가 없는 고객들이 보틀벙커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이번 픽업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5000천여종이 넘는 주류를 취급하고 있는 보틀벙커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일리샷 외에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