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웹툰 '빵빵이의 일상' 캐릭터를 활용한 김밥과 삼각김밥 등 간편식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오는 28일 '빵빵이 땡초김밥'과 '빵빵이 땡초유부말이' 등 2종이 출시한다.
빵빵이 땡초김밥은 땡초의 알싸한 매운맛과 불고기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빵빵이의 일상을 그린 이주용 작가가 포장재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빵빵이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내달 5일과 12일에는 '옥지의 치즈김밥'과 '빵빵이의 삼각김밥' 2종도 출시된다. 빵빵이의 삼각김밥 2종은 불닭콘치즈·치킨마요, 우삼겹마라·참치마요다.
세븐일레븐이 빵빵이의 일상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달 올해 캐릭터 마케팅 테마로 빵빵이의 일상을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주 고객층인 MZ(1980~2000년대 초 출생)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발렌타인 기획 상품으로도 빵빵이의 일상을 활용했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빵빵이의 일상 간편식 시리즈는 반전있는 맛을 지닌 상품으로 빵빵이와 옥지 캐릭터와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