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베이비디올 기프트 매장 개점. /신세계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강남점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유아동 상품인 ‘베이비 디올’의 선물 전문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2022년 베이비 디올의 국내 1호 의류 매장을 연 바 있다. 이후 높아진 프리미엄 유아용품 수요에 발맞춰 베이비 디올의 2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남점 10층 아동 전문관에 문을 연 ‘베이비 디올 기프트 매장’에서는 유모차, 신생아 바디수트 등 출산과 육아 선물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상품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아기 피부를 고려해 만든 베이비 향수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프리미엄 아동 상품군을 확대해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내달 센텀시티에는 몽클레르 앙팡과 나이키 키즈, 프랑스 럭셔리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여아 의류 편집숍 아꽁떼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