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을 운영하는 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출신 일본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곤도 가에코 호텔롯데 사외이사. /그래픽 패키징 인터내셔널 제공

22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지난해 9월 곤도 가에코 그래픽 패키징 인터내셔널 환태평양 지역 사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그래픽 패키징 인터내셔널(Graphic Packaging International)은 2018년부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 등재된 포장재 회사다.

곤도 이사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조지타운대에서 이탈리아어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이후 도쿄 미쓰비시 증권과 은행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토플 재팬과 불가리 재팬을 거쳐 LVMH 그룹 산하 브랜드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럭셔리 부문에 이어 포장재 부문에서도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곤도 대표는 호텔롯데가 모색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와 관련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파트너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