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법률 부문 부사장에 장소영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영입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지난 5일 장 전 검사를 법률 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장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2001년 사법시험(43회)에 합격했고 200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33기)했다.

이후 춘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2019년 대전지검 공판부 부장검사, 2022년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지냈다.

박 부사장은 검사 생활 도중이던 2014년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2017년 여성 검사로서 처음 북한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 다니던 중 통일부 장관법률자문관을 지냈고, 박사 학위 취득 이후에는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등을 지냈다.

SPC그룹이 법률 부문 부사장에 검찰 출신을 영입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사정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안에 대해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는 앞서 법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판사 출신인 강선희 대표이사를 선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