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는 취미생활이나 자기관리 용품에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채널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행상품(180%)과 도서·교육(120%), 스포츠용품(20%)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20∼40대의 주문이 많았다. 롯데홈쇼핑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7일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이영표가 개발한 축구 양말 '삭스업 풋볼삭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등 부상 위험이 큰 부위에 쿠션을 배치했고, 종아리 마사지 등 8가지 기능을 갖췄다.
유명 인플루언서(인터넷 유명인)들이 나오는 특집 방송도 선보인다. 6일에는 인플루언서 '메르시언니'가 기획한 뷰티 브랜드 '바르달라'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7일에는 뷰티 유튜버 '아랑'이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신제품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부터 30·40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생방송 '훈남들'을 출범하는 등 MZ세대 공략에 힘쓰고 있다.
회사 측은 세분된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니치마켓소싱팀을 신설하고, 기존 TV 홈쇼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