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설 선물세트 가운데 지역 특색이 담긴 '로컬 브랜드'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명절 선물세트 상품 물량은 30% 늘렸고, 로컬 브랜드 품목도 280여종으로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백화점 협력업체 '횡성명품가한우'의 '횡성한우 로스구이세트', 연안어촌계의 '법성포 명산지 굴비세트', 프레시밸리와 제주감귤농협이 만든 '제주 명품 천혜향·레드향'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온라인몰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농수축산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SSG닷컴의 온라인 선물하기 전문관 '신백선물관'에서도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매출이 43%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각 지역의 미식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에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